KGC가 7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78-8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KGC는 6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김상식 감독은 "오늘 공격이 좀 안 되고 계속 끌려갔던 것 같다. 마지막에 따라 갔는데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 내일 경기 준비 잘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 감독은 "역시 3점 수비에 고전을 했다. 오늘 가스공사 경기력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며 "벌어졌다 따라가고, 벌어졌다 따라가는 양상이었는데, 선수들이 힘이 많이 빠졌을 것 같다. 내일 2시 경기이니 준비 잘해서 내일 경기를 잘 치러보겠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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