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디안드레 에이튼이 나란히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피닉스의 디안드레 에이튼을 동부와 서부의 이주의 선수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데토쿤보는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며 밀워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주 4경기에서 35.3점 9.5리바운드 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던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활약 속에 지난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하며 동부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에이튼 역시 지난주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3경기에서 23.7점 16리바운드 야투율 67.4%를 기록했다.

27일 유타전에서는 29점 21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1점 차 신승을 이끌기도 했다. 에이튼의 활약 속에 지난주 3경기를 싹쓸한 피닉스는 현재 4연승을 질주하며 서부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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