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가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부산대학교는 27일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수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4-5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부산대는 시즌 성적 7승 1패를 기록하며 같은 날 광주대에 패한 단국대(7승 2패)를 밀어내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수원대는 시즌 성적 5승 4패를 기록했다.

부산대는 경기 초반부터 이경인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책임졌다. 이에 수원대는 백수정의 중거리 슛과 컷인 득점으로 공격을 풀어가면서 시소 게임을 이어갔다. 쿼터 중반 이후 서로의 수비에 득점이 다소 소강 상태를 보인 끝에 1쿼터는 14-14로 두 팀이 팽팽하게 맞선 채 끝났다.

2쿼터 들어 부산대가 리드를 벌렸다. 수원대가 부산대의 촘촘한 그물망 수비에 공격이 부진하는 사이, 부산대가 박다정의 3점과 이경은의 미드레인지 점프슛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수원대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강민지의 연속 7득점으로 반격한 수원대는 이나라의 골밑 득점까지 나오며 경기를 원 포제션 게임으로 만들었다. 전반은 34-30으로 부산대가 근소하게 리드하며 끝났다.

3쿼터에도 부산대의 리드는 이어졌다. 박인하, 이경은이 부산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수원대는 백수정의 3점포로 반격했지만 공격에서 유기적인 플레이가 질 이뤄진 부산대를 상대로 계속 수비가 흔들리면서 리드를 내줬다. 부산대가 52-45로 리드하며 3쿼터가 마무리됐다.

4쿼터 초반에도 부산대가 계속 앞서나갔다. 박인아가 속공 득점으로 수원대의 수비를 흔들었다. 수원대가 이나라의 골밑 3점 플레이를 앞세워 추격을 노렸지만, 부산대가 빠른 공격으로 반격하면서 리드를 이어갔다. 부산대는 종료 4분 40여초를 남기고 박세림의 컷인 득점으로 62-51로 달아났다. 하지만 수원대도 1-3-1 지역방어와 김서연의 3점으로 반격하면서 57-62로 추격, 마지막까지 반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수원대는 종료 2분여를 남긴 시점에서 연속으로 턴오버를 범하며 아쉽게 추격 기회를 날렸고, 부산대가 종료 40초를 남기고 박세림의 역습 득점이 성공, 64-59로 달아나며 부산대가 결국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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