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했던 종아리가 길쭉길쭉해졌다.”

어시스트가 2022년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많은 농구교실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유소년들과 부지런히 추억을 쌓는 가운데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은 25일 오전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 최강자전’을 개최했다.

올해 유소년들에게 더 많은 추억을 쌓으리라 다짐했던 김동우 원장이 마련한 이번 최강자전은 초저부, 초고부, 중등부 등 3개종별에 약 150명의 유소년들이 참가해 경기 경험을 쌓았다.

코트에 선 모두가 열정을 쏟아 부은 이날, 생명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학년 김유담, 3학년 김유찬 형제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예선 첫 경기를 마치고 만났던 김유담은 “경기를 뛰는 게 힘들긴 했지만, 첫 경기부터 이겨서 기분 좋고 재밌었다”라며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생 김유찬도 “나는 첫 경기를 지긴 했지만, 페어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기분은 좋다”라고 말했다.

두 형제가 청주 드림팀을 찾은 지는 어느덧 1년이 훌쩍 넘었다. 이에 두 형제는 “농구교실을 다니면서 경기를 뛸 때가 가장 재밌다. 드리블로 돌파를 하는 것도 좋다”라며 입을 모았다.

발전 의지 또한 두 형제는 꼭닮은 모습이었다. 김유담과 김유찬 모두 아직 자신의 레이업 실력에는 아쉬움을 가져 더욱 잘 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고.

그런 두 형제를 바라본 김동우 원장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김 원장은 두 형제에 대해 “동생 유찬이가 승부욕이 강하다. 형과 붙여 놓아도 근성이 있어서 절대 지지 않으려고 한다.(웃음) 그에 비해 유담이는 순한 편이다. 두 형제 모두 우리 교실에서 농구를 배우며 키가 정말 많이 컸다. 1년 전에는 마냥 귀여웠는데, 이제는 내가 그만 크라고 할 정도다. 통통했던 종아리가 길쭉해진걸 보니 아이들이 정말 많이 컸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이 실감하는 것만큼이나 부쩍 성장하고 있는 두 형제.

끝으로 김유담은 “실력을 더 키워서 경기를 재밌게, 많이 뛰고 싶다”라고, 김유찬은 “오늘 같이 이렇게 대회에 나오는 날 우승 한 번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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