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노미야와 류큐가 일본프로농구를 대표해 동아시아 슈퍼리그에 참가한다. 

일본프로농구 B.리그는 24일 우츠노미야 브렉스와 류큐 골든 킹스가 오는 10월부터 열리는 2022-2023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East Asia Super League 'EASL')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우츠노미야는 지난 2021-2022시즌 B.리그 우승팀, 류큐는 준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동아시아 슈퍼리그에는 한국의 KBL, 일본의 B.리그, 필리핀 PBA의 전년도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 그리고 대만의 P.리그 우승팀과 중화권을 대표해 새롭게 창단된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등 8개팀이 참가한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홈앤드어웨이로 총 6경기의 조별 예선이 열리며 각 조 상위 2개팀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10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각 리그 대표자가 모여 조 편성을 위한 추첨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며 B.리그는 시마다 신지 총재가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 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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