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전 승부의 승자는 부산대였다.
부산대학교는 23일 부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70-60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광주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0-6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부산대는 6승 1패로 2위를 지켰고, 광주대는 4승 3패로 4위가 됐다.
박인아가 1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의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이수하(14점)와 박다정(13점)도 힘을 보탰다. 광주대에서는 정채련이 14점 9어시스트 활약을 펼쳤으나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박인아의 3점슛으로 경기 포문을 연 부산대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이어 박다정의 3점슛이 더해지며 부산대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광주대 역시 양유정의 연이은 돌파로 반격했고, 부산대는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광주대의 기세에 끌려 다니기 시작한 부산대는 열세를 이어가며 1쿼터를 16-22로 마쳤다.
2쿼터 초반에도 부산대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쿼터 중반 연이은 자유투로 추격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광주대가 유이비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박다정의 골밑 득점으로 재차 반격에 나선 부산대는 이수하와 박인아의 연이은 속공으로 다시 격차를 줄였다. 계속된 추격 속 근소한 열세를 이어간 부산대는 전반을 34-35로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부산대가 맹렬한 기세로 득점을 쌓았다. 이경은의 골밑 득점으로 역전한 부산대는 계속된 속공으로 순식간에 7점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광주대 역시 침착하게 다시 반격했고, 흐름을 유지하지 못한 부산대는 쿼터 중반 재역전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시소게임 양상 속 접전을 이어가던 부산대는 쿼터 막판 김새별의 3점슛이 터지며 3쿼터를 53-52로 앞섰다.
4쿼터에도 두 팀의 접전은 이어졌다. 부산대가 박인아의 득점으로 차이를 벌리자 광주대는 정채련의 3점슛으로 반격했다. 이후 두 팀은 팽팽한 시소게임 양상을 이어갔다.
치열하던 접전은 4쿼터 막판이 되어서야 갈렸다. 이경은의 자유투에 이어 이수하의 3점슛이 터진 부산대가 승기를 잡았다. 이어 부산대는 이경은의 중거리슛과 박인아의 돌파로 두 자릿수 차이로 달아나며 승리를 따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