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가 6연승을 질주했다.

단국대학교는 23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수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3-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단국대는 창단 이후 첫 6연승을 달렸다.

1쿼터 단국대 박성은이 수비를 뚫고 골밑슛을 올렸다. 이어 박지수가 스핀무브로 2점을 얻어냈다. 수원대는 이나라가 훅슛으로 반격했다. 백수정의 코너 3점도 있었다. 

두 팀은 슛을 주고받으며 시소게임을 했다. 수원대는 이나라가 골밑으로 빠르게 달려와 임진솔의 패스를 받아 넣었고, 단국대는 최아정이 중거리에서 깔끔하게 득점했다. 수원대 강민지가 잡자마자 쏜 슛이 들어가며 수원대가 앞서가는 듯했으나 단국대 박성은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1쿼터는 17-15로 끝났다.

2쿼터 단국대 박지수가 미드레인지 점퍼슛을 완벽히 해냈다. 최아정은 레이업으로 힘을 보탰다. 하지만 수원대에는 이나라가 있었다. 이나라는 상대가 방심한 사이 스틸했고, 곧바로 골을 넣었다. 

단국대도 밀리지 않았다. 오세인이 우측 코너에서 완벽한 궤적을 그리며 3점을 만들었다. 거기에 윤지수도 앤드원 플레이를 더했다. 이어 윤지수는 노룩 패스로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최아정과 이현서는 각각 중거리와 외곽을 점령했다. 

수원대에서는 임진솔에서 이나라로 이어지는 콤비플레이가 이어졌다. 단국대는 박지수가 좌중간에서 림을 저격했다. 46-35 수원대의 수비가 빡빡했지만, 단국대의 집중력이 앞섰다. 

3쿼터 단국대 박지수가 수비를 제치고 레이업을 올렸다. 수원대는 수차례 리바운드 끝에 뱅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반격을 노린 수원대였으나 패스 미스가 났다.

단국대는 상대의 위기를 기회로 살려 득점을 올렸다. 박성은은 골밑 같은 위치에서 연속으로 득점했다. 박성은의 손을 떠난 공은 림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현서는 좌측 코너를 장악했다. 하지만 후반 실점이 아쉬웠다. 수원대 백수정의 컷인 플레이를, 김서연의 슛을 연이어 허용했다. 그럼에도 66-52, 여전히 두 자리 격차가 유지됐다.

4쿼터 단국대 이현서가 훅슛을 올려놨다. 최아정은 상대의 공을 중간에서 끊어 인사이드까지 들어갔다. 그 덕에 단국대는 2점을 쌓았다. 이현서는 3쿼터에 이어 좌측 코너를 완전히 자신의 자리로 만들었다. 

수원대는 백수정의 뱅크슛이 있었다. 그러나 많은 슛이 빗나갔다. 

경기 종료가 20초가량 남았을 때 단국대는 오세인이 외곽에서 쐐기포를 박았다. 최아정의 외곽포까지 버저비터로 꽂히며 83-62로 단국대가 6연승을 달성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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