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이 덴버와 동행을 이어간다.
'ESPN'은 덴버 너게츠의 제프 그린이 20일(이하 한국시간) 450만 달러의 플레이어 옵션을 활용해 팀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덴버는 2년 연속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골든스테이트의 벽에 막히며 우승 도전의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다음 시즌 덴버의 전력은 이번 시즌보다 강해질 전망이다. 부상으로 긴 기간 결장했던 2옵션 자말 머레이와 3옵션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 여기에 팀의 기둥 요키치는 여름에 팀과 거대 연장 계약을 맺을 것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요키치의 전성기 구간을 그냥 날려보낼 수 없는 덴버 구단은 이번 여름 적극적으로 전력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존 전력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시즌 덴버로 이적한 그린은 75경기 중 63경기에 주전으로 나서며 평균 10.3점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그린은 스몰라인업 센터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쓰임새가 다양한 선수다.
그린은 다음 시즌 포터가 복귀한다면 주전과 백업을 오가면서 팀에 감초 같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의 풍부한 경험은 덴버가 우승에 도전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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