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엣킨슨이 골든스테이트에 남는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니 엣킨슨 코치가 샬럿 감독으로 가지 않고 팀에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샬럿은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의 리빌딩을 주도했던 제임스 보레고 감독과 결별했다. 보레고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었지만,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2년 연속 탈락하는 등 한계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많은 인물이 경합한 샬럿의 새로운 감독으로는 골든스테이트 코치인 엣킨슨이 선임될 예정이었다. 이미 엣킨슨의 감독 선임이 확정적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고민 끝에 엣킨슨은 샬럿의 감독직을 최종 고사하고 골든스테이트에 남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엣킨슨이 샬럿과 추가 대화를 나눈 끝에 골든스테이트에 남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이야기했다.
엣킨슨은 브루클린 감독 시절 암흑기를 보내던 팀을 잘 정비하고 플레이오프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브루클린을 떠난 뒤에는 클리퍼스, 골든스테이트에서 코치로 활약하는 중이다.
샬럿으로선 엣킨슨의 마음이 변하면서 감독을 다시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드래프트와 FA 시장 개장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는 상황. 마이크 댄토니 전 휴스턴 감독과 테리 스토츠 전 포틀랜드 감독이 샬럿의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로 전해졌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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