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가 전주비전대를 꺾으며 단독 1위에 올랐다.
부산대학교는 9일 전주비전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전주비전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8-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부산대는 5승 1패가 되면서 단국대(4승 1패)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전주비전대는 6연패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최하위를 기록하게 됐다.
부산대는 부상에서 복귀한 박인아가 14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박다정이 14점 9리바운드, 황채연이 12점, 김새별이 10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낚았다.
전주비전대는 노혜윤이 14점 3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여대부 상위권인 부산대와 현재까지 1승도 거두지 못한 전주비전대의 경기 승부는 사실상 1쿼터에 일찌감치 갈렸다.
부산대는 가드 박인아가 1쿼터에 무득점이었지만 리바운드를 6개나 걷어내며 팀원들을 뒷받침했다. 대신 1년생 가드 황채연이 펄펄 날았다.
1쿼터에 2점슛 4개와 3점슛 1개를 시도해 모두 꽂으며 필드골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12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1쿼터 부산대의 팀 득점이 18점이고 전주비전대의 팀 득점이 7점이었다. 사실상 1쿼터는 그의 독무대였다고 봐도 무방했다.
이렇게 1쿼터를 18-7로 앞선 부산대는 2쿼터 들어 주포 황채연이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어 빠졌지만 에이스 박인아가 7점 6리바운드로 적극적인 플레이로 임하면서 그 빈자리를 메웠다.
상대적으로 전주비전대는 수비에서 부산대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고 공격에서도 좀처럼 물꼬를 트지 못했다.
부산대는 여세를 몰아 전반을 31-17로 앞선채 끝냈고 후반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부산대 박현은 코치는 계속해서 여러 선수들을 기용하며 다양한 전술 변화를 가져갔지만 마지막까지 선수들의 집중력을 독려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4쿼터 시작 후 3분여만에 점수차가 60-27로 부산대의 리드. 전주비전대가 승부를 뒤집기에는 기량차가 컸고 시간도 부족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