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서동원이 눈에 띄었다.

단국대학교가 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6-82로 크게 이겼다.

단국대는 이날 승리로 5위를 확정했다. 단국대는 플레이오프에서 중앙대와 만난다. 

단국대는 후반, 모두 1학년으로 구성된 선수조합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로써 숨어있던 보석을 발견하기도 했다. 바로 서동원이다. 서동원은 192cm, 포워드로 휘문고를 졸업했다. 

특히 외곽 플레이가 잘됐던 단국대인데 서동원 역시 3점슛 3개를 기록하며 한 몫을 했다. 득점이 나오지 않을 때는 궂은일에 힘쓰며 포워드의 역할을 수행했다. 

서동원은 32분 11초를 뛰며 15득점 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서동원은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관중들이 많이 왔는데 이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앞선에서 풀코트 프레스를 붙어줘서 (상대가) 체력적인 부분에서 밀렸던 것 같다. 3점슛은 감독님께서 자신 있게 던지라고 하셔서 던졌다”고 말했다.

주전이 아닌 서동원은 이날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4월 11일 명지대전(39분 13초) 이후 첫 30분대 출전이었다. 체력적인 부담은 없었을까.

서동원은 “평소 러닝, 인터벌 등 체력 훈련을 많이 해서 어려움은 없었다”고 여유롭게 답했다.

많은 시간을 뛴 건 아니지만, 벌써 그의 대학 첫 정규리그가 끝났다. 기회가 비교적 적기에 더욱 간절한 그의 6개월은 어땠을까.

서동원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체육관에 나와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노력했다. 요즘은 드라이브인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아직 보완해야 할 것투성이다. 공격보다는 궂은일을 중점적으로 하겠다. 우선 궂은일을 완벽히 한 후 공격에 임해서 돋보이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시즌을 리뷰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