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가 건국대를 꺾고 13승 1패로 예선을 마쳤다. 

고려대학교는 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5-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고려대는 13승 1패를 기록, 시즌 1위로 예선을 마쳤다. 

고려대 주희정 감독은 “오늘 경기는 물론, 시즌 전체적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플레이오프와 MBC배를 잘 준비하겠다”면서 “박정환은 발바닥에 통증이 있어 무리를 시키지는 않았다. 내일 국가대표 팀과 연습 경기가 있어 박무빈 또한 무리 시키지 않으려 했는데, 막판에 상대가 추격하는 바람에 투입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프레디를 상대로 수비에서 맹활약한 신주영에 대해 주 감독은 “의욕도 좋고, 열심히 한다. 다만 오늘, 오랜만에 긴 시간 투입해서 종아리 쪽에 쥐가 났다. 신주영이 시행착오를 많이 겪으면서 경험을 많이 해 좋은 선수가 되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이날 주희정 감독은 벤치에서 가드 선수들을 향해 많은 주문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주문했는지 묻자 “상대 존 디펜스를 깨는 것을 알려줬다. 상대의 수비에 맞추기보다는 우리의 패턴을 하라고 지시했고, 골대를 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예선을 마친 고려대는 국가대표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험을 쌓는다. 대학생 선수들에게 국가대표 선배들과 맞붙는 것은 큰 자산이 될 것.

주희정 감독은 “선수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유를 갖길 바란다. 실책을 하는 것은 괜찮지만,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안 된다. 많은 시도를 통해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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