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의 양홍석이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교인 중앙대를 방문했다.
지난 3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는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중앙대 출신의 KBL 선수들이 대거 방문해 후배들을 응원했다. 김선형, 장재석 등이 관중석에서 후배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양홍석의 모습 역시 관중석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양홍석은 “대표팀 훈련을 하던 도중에 시간이 되어서 찾아왔다. 대표팀에도 중앙대 출신의 형들이 많아서 다들 흔쾌히 가자고 하셨다. 그래서 방문하게 됐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인 중앙대가 120-92의 승리를 거뒀다. 양홍석 역시 후배들의 경기를 즐겁게 지켜봤다.
양홍석은 “후배들이 정말 잘하더라. 확실히 색깔이 있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정말 보기 좋았다”며 후배들을 칭찬했다.
지난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를 받았던 KT는 정규리그 2위로 4강에 직행했으나, 4강 무대에서 KGC를 만나 아쉽게 탈락했다.
양홍석은 “플레이오프가 너무 아쉬웠다. 정규리그 2위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러모로 아쉬웠던 것 같다. KGC를 상대로 충분히 자신감이 있었는데 너무 아쉬웠다”라며 아쉬움을 언급했다.
다음 시즌 KT는 허훈의 입대로 인해 전력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 현재 상황에서는 양홍석이 국내 선수 1옵션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양홍석은 “감독님께서 1옵션 역할을 맡기신다면 마다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굳이 1옵션이 아니더라도 팀에 필요한 농구를 해야 할 것 같다. 팀원들 모두 (허)훈이 형이 빠지면서 큰 틀이 바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서로 소통을 잘 하면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