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의 올타임 베스트 5는 누구일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앤써니 에드워즈는 최근 ‘House of Highlights'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에드워즈는 자신만의 올타임 베스트 5를 선정했다.

가드 포지션 중 첫 번째는 ‘The Answer' 앨런 아이버슨이었다. 아이버슨의 신장은 183cm. NBA에서 뛰기에 분명 작은 신장이다. 하지만 그는 코트 위에서 그 누구보다 거대해 보였다. 아이버슨은 커리어 평균 26.7점 6.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NBA를 대표하는 공격형 가드로 우뚝 섰다.

많은 이들이 에드워즈가 두 번째 가드로 ‘GOAT' 마이클 조던을 뽑으리라 예상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을 언급했다.

에드워즈는 2020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그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앞세운 농구를 펼치며 올 시즌에 평균 21.3점 4.8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 발전한 모습을 선보였다.

포워드 중 첫 번째는 ‘KING' 르브론 제임스였다. 1984년생 르브론은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에도 평균 30.3점 8.2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쳤다. 파이널 우승 4회, 파이널 MVP 4회, 시즌 MVP 4회 등 커리어도 화려하다.

두 번째 포워드는 ‘KD' 케빈 듀란트. 커리어 평균 27.2점을 기록 중인 듀란트는 NBA 역사상 최고의 스코어러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의 트레이드마크는 큰 키에서 파생되는 점퍼. 듀란트는 어시스트 능력까지 기르며 완성형 포워드로 진화하고 있다.

마지막 센터 자리는 ‘Shaq' 샤킬 오닐이 차지했다. 오닐은 무시무시한 골밑 장악력 및 득점력을 앞세워 역대 최고의 센터 중 한 명으로 올라섰다. 커리어 평균 기록은 23.7점 10.9리바운드 2.3블록슛. 파이널 우승 4회, 파이널 MVP 3회, 시즌 MVP 1회 등 커리어 역시 눈부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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