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연세대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동국대학교는 3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2-78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동국대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8승 5패가 돼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반면 연세대는 시즌 3패째(10승)를 당했지만 2위는 유지했다. 

동국대는 센터 이대균이 19점 6리바운드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이학승이 17점 5리바운드, 백승엽이 17점 2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연세대는 주장 신동혁이 12점 7리바운드, 김보배가 12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규태가 12점 8리바운드, 유기상이 11점 3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동국대는 30-33으로 전반을 앞선 뒤 3쿼터부터 힘을 냈다. 박승재의 드라이브 인과 이대균의 연속 골밑슛으로 힘을 냈다. 여기에 쿼터 막판에는 박승재와 유진, 이대균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57-46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이런 가운데 동국대는 3쿼터 막판 연대 김보배와 박선웅에게 연달아 득점을 허용했지만 57-53의 리드를 지키며 쿼터를 끝냈다. 

마지막 4쿼터 들어 양 팀은 엎치락뒷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이런 피말리는 승부가 결정난 것은 4쿼터 막판이었다. 

동국대는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71-74로 뒤지던 상황에서 이승훈과 백승엽의 연속 3점슛으로 77-74의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연대 김도완에게 미드레인지, 그리고 신동혁에게 속공 득점을 허용하며 다시 77-78의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백승엽이 천금같은 3점포를 꽂으며 80-78을 만든 뒤 경기 종료 8.0초를 남기고 유진이 연대의 팀 파울에 따른 자유투 두 개를 모두 꽂으며 82-78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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