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이 7차전을 앞두고 있다.

보스턴 셀틱스는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 NBA 플레이오프 마이애미 히트와의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7차전을 앞두고 있다.

보스턴의 사령탑 이메 우도카 감독은 29일 7차전을 앞두고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도카 감독은 “우리는 롤러코스터와도 같은 시즌을 보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쉽지 않았다. 우리는 이번 시리즈에서 기복을 보였고, 결국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보스턴은 지난 28일에 열린 6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낼 수 있었다. 시리즈 전적 3-2로 앞서고 있었고 홈인 TD 가든에서 경기를 펼쳤기 때문. 하지만 상대 에이스 지미 버틀러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막지 못했다.

1쿼터 부진 역시 아쉬웠다. 보스턴은 1쿼터에 22-29로 뒤지며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우도카 감독은 1쿼터에 더 좋은 출발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도카 감독은 “우리는 6차전 1쿼터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뒤늦게 리드를 잡거나 동점을 만든 경우가 많았으나 늘 힘겨운 싸움을 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7차전 1쿼터에는 더 좋은 출발을 보여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마음가짐이다. 우리는 쉬운 득점을 노리며 상대의 기를 꺾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우도카 감독은 원투펀치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을 언급하기도 했다. 두 선수는 시리즈 내내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반과 후반의 활약상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우도카 감독은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항상 공격적이길 바란다. 그들은 우리 팀의 스코어러다. 특히, 4쿼터에 많은 활약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제 단 한 경기만 앞두고 있다. 7차전을 승리로 장식한다면, 보스턴은 12년 만의 파이널 진출을 이룰 수 있다.

우도카 감독은 “우리는 두 경기에서 한 경기만 승리하면 되는 기회를 잡았다. 지금 마이애미에서 시리즈를 끝내야 한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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