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가 다양한 방면으로 전력 보강에 대해 고민 중이다.

'더 스테인 라인'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의 이적 시장 움직임에 대해 전했다.

이번 시즌 댈러스는 덕 노비츠키 시대 이후 11년 만에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루카 돈치치가 팀의 중심이 된 후 얻은 최고의 성과다.

오랜만에 컨퍼런스 파이널 무대를 밟은 댈러스는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전력 보강을 통해 로스터의 약점을 메울 필요가 있다.

현재 댈러스의 가장 큰 약점으로 거론되는 포지션은 센터다. 댈러스는 골든스테이트와의 시리즈에서 자주 골밑을 공략당하며 득점을 많이 내준 바 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시즌 도중 팀을 떠났고, 드와이트 파웰은 우승권 팀의 주전 센터로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댈러스가 유타의 센터 루디 고베어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것에 매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압도적인 높이의 고베어는 올해의 수비수를 3번이나 차지한 빅맨.

하지만 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고베어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그에게 올인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시즌 3,800만 달러를 받는 고베어는 여러 차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한계점을 노출한 바 있다. 

댈러스가 주목하고 있는 다른 선수는 FA 가드 최대어 중 한 명인 잭 라빈이다. 댈러스는 이미 돈치치와 스펜서 딘위디가 백코트에 있고, 제일런 브런슨의 재계약까지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라빈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은 다소 의외라는 시선도 있다. 

스테인 기자는 "댈러스가 루디 고베어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오랜 루머가 있지만 그들이 고베어에 올인하지는 않을 것이라 들었다. 댈러스는 잭 라빈이 다른 중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 라빈은 긴 슈팅 거리를 활용해 루카 돈치치를 도울 수 있고 림어택을 통해 수비를 흔드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다비스 베르탄스, 팀 하더웨이 주니어라는 고연봉 저효율 선수들을 보유한 댈러스다. 샐러리 캡 사정이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댈러스가 라빈을 영입한다면 사인 앤 트레이드 형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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