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완 WKBL 총재가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9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4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재 연임의 건, 제24기 결산 및 제25기 예산 보고의 건을 논의했다.

우선 임시총회에서는 제8대 이병완 총재의 임기가 6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만장일치로 이 총재의 연임(제9대)을 결정했다. 

이 총재는 지난 3년간 BNK 썸의 창단을 통한 리그의 안정화와 공정한 경기 운영,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유소녀 저변 확대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병완 총재는 ”신뢰를 보내주신 회원사에 감사드리며, 여자농구의 흥행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제24기 가결산 보고의 건과 제25기 예산 보고의 건을 승인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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