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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실히 드러난 '팀 내 득점 2위' 보그다노비치의 공백

[루키=이형빈 기자] 보그다노비치의 공백이 생각보다 빨리 유타를 괴롭히고 있다. 

유타 재즈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디즈니월드 디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재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94-110으로 패했다. 

지난 31일 도노반 미첼의 4쿼터 맹활약과 루디 고베어의 결승 자유투 득점을 통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유타는 이날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 경기 내내 고전하며 무기력하게 승리를 내줬다. 올 시즌 평균 20.2득점을 올리며 팀 내 평균 득점 2위에 올라있는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나는 경기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한 보그다노비치는 다양한 득점 루트를 통해 유타의 답답한 공격 흐름을 뚫어주며 시즌 내내 맹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손목 수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재개시즌에 불참하게 됐다. 

보그다노비치의 공백이 가장 크게 다가온 부분은 외곽 생산력. 올 시즌 유타는 리그 중단 전까지 38.3%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마이애미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가지고 있던 팀이다. 유타가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시즌 내내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도 경기당 평균 3.0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41.4%의 높은 3점슛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는 보그다노비치 덕분이었다.

하지만 그가 빠진 재개시즌 2경기에서 유타의 3점슛 성공률은 각각 23.5%(8/34)와 25.8%(8/31)로 매우 저조했다. 유타는 리그 중단 전까지 30% 이하의 3점슛을 기록한 10경기에서 4승 6패를 기록한 팀. 3점슛 성공률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남은 재개시즌 경기는 물론 플레이오프에서도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날 경기 패배로 시즌 42승 24패를 기록하게 된 유타는 오는 4일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형빈 기자  gudqls15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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