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형빈 기자] 베벌리가 레너드의 근면함을 칭찬했다. 

LA 클리퍼스의 포인트가드 패트릭 베벌리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더 링어의 'J.J. 레딕 팟캐스트'에 출연해 그의 동료인 카와이 레너드가 농구를 대하는 태도를 언급했다. 

베벌리는 “레너드를 만나기 전까지, 나는 당연히 내가 가장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선수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레너드와 같이 훈련을 소화한 순간, 그가 농구를 대하는 태도를 보고 놀랐다. 정말 기계 인간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레너드 덕분에 나도 많은 자극을 받고 있다”며 “그가 내 농구를 완전히 바꿔놨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은 매우 즐겁다”고 덧붙이며 레너드를 향한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터프한 수비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투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베벌리가 혀를 내두를 정도라면, 레너드는 정말 간절한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하는 것이 분명하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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