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브루클린이 위기에 빠졌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8일(이하 한국시간) 타우린 프린스의 코로나 양성 판정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따라 프린스는 31일로 예정된 시즌 재개에 참여할 수 없을 전망이다. 

스펜서 딘위디, 디안드레 조던에 이어 벌써 3명째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브루클린이다. 여기에 카이리 어빙과 케빈 듀란트, 니콜라스 클렉스턴 등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고 윌슨 챈들러 역시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다. 

타일러 존슨, 저스틴 앤더슨 등을 영입한 상황이지만 이탈자가 너무 많다. 이번 시즌 프린스는 평균 12.1점 6.0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한편,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30승 34패로 동부 7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이탈자 발생으로 시즌 재개 후 정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기가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됐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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