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전자랜드의 다가오는 시즌을 책임질 외국선수 구성이 완료됐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헨리 심스와 에릭 탐슨 등 두 명의 외국선수와 계약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헨리 심스(31살, 208cm)는 최근 3시즌을 이탈리아에서 활약하였으며 2019-20시즌 평균 15.1득점 8.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지타운대학교(Georgetown University) 출신으로 2012-13시즌부터 4시즌간 NBA에서 활약한 헨리 심스는 2014-15시즌에는 NBA 필라델피아 76ers 소속으로 73경기에 출전하여 8.0득점 4.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수에서 인사이드 장악력을 통한 높이 보강 및 득점원의 역할까지 해 줄 수 있는 선수로 기대된다. 

또다른 파트너인 에릭 탐슨(28살, 204cm)은 지난 시즌 이스라엘 1부 리그 소속 하포엘 에일랏(Hapoel Eilat)에서 11.6득점 9.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한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한 리바운드 및 골밑 득점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며, 인사이드 수비와 빠른 트랜지션 가담 능력으로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전자랜드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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