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밀워키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는 6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의 훈련 시설 폐쇄 조치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밀워키 구단 관계자들 중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 대상이 선수인지 코칭스태프인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밀워키는 훈련 시설을 즉각 폐쇄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선수단이 올랜도로 향하기 전까지는 훈련 시설이 다시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1일 리그 재개를 앞둔 가운데 각 팀의 선수들은 시즌을 위한 몸만들기에 한창이다. 그러나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 사이에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며 훈련 시설을 폐쇄하는 구단들이 늘고 있다. 마이애미, 클리퍼스에 이어 밀워키까지 훈련 시설을 폐쇄하게 됐다. 

한편, 밀워키는 이번 시즌 53승 12패의 성적으로 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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