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폴 조지가 100% 컨디션을 자신했다. 

폴 조지는 이번 시즌 클리퍼스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이다. 시즌 전 카와이 레너드와 함께 클리퍼스로 이적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시즌 전 어깨 부상을 당한 조지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42경기에 나서 평균 21.0점 5.7리바운드의 기록. 지난 시즌 평균 28.0점 8.2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어깨 부상의 여파로 다소 기복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폴 조지는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한 폴 조지는 “여름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해서 일정을 치르기가 힘들었다. 지금은 놀라울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 2,3주 전 쯤에 모든 재활 과정을 마쳤다. 지금은 몸 상태가 상당히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만약 조지가 지난 시즌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클리퍼스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현재 44승 20패로 서부 2위에 위치해 있는 클리퍼스는 레이커스, 밀워키 등과 함께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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