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BNK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떠난다.

부산 BNK 썸 여자농구단은 14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의 일정으로 경남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현지에서 BNK는 크로스 컨트리와 트랙 훈련, 해안도로 러닝 등의 훈련이 예정돼 있다.

물론 웨이트 트레이닝과 체육관에서의 볼 훈련도 포함돼 있으며 중간에 마산고등학교를 불러 연습경기도 가질 예정이다. 

유영주 감독은 "그동안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계속 훈련을 해왔는데 분위기 전환 겸 또 훈련의 집중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통영으로 장소를 옮겨 훈련을 이어가게 됐다. 연습 경기는 한 경기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은 경기를 뛸 몸 상태가 아니지만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조금씩 높인다는 차원에서 잡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노현지와 구슬 등 부상선수를 포함한 전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 = 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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