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배승열 기자] DB가 FA 시장에서 한 번 더 손을 내밀었다.

원주 DB 프로미는 14일 2020 FA(자유계약) 시장에서 포워드 정준원(193cm)을 영입했다. DB와 정준원의 계약 조건은 계약 기간 1년에 보수 총액 6천만원이다.

정준원은 지난 시즌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으로 21경기에 나와 평균 7분 1초 동안 1.9득점 0.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빠른 발과 적극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팀에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다.

DB의 포워드 자원은 윤호영을 중심으로 김태홍, 지난 시즌 신인왕 김훈, 새롭게 합류한 배강률 등이 있지만 상무 입대로 빠진 윤성원과 계약에 실패한 김창모, 유성호의 빈자리를 채워야 했다.

결국 DB는 FA 시장에서 정준원을 영입함으로서 포워드 라인에 백업 자원을 보강하게 됐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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