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시카고의 잭 라빈이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라빈은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60경기에서 경기 당 34.8분을 뛴 라빈은 평균 25.5점 4.8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리그 정상급 스코어러로 성장한 라빈이지만 아직까지 올스타전 본무대 경력은 없다. 이에 라빈은 최근 인터뷰에서 올스타전 본무대에 출전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라빈은 “지난 시즌에도 난 내가 올스타에 뽑힐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농구를 하면서 배운 부분은 모든 것은 승리가 있어야 따라온다는 것이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라빈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에 나는 항상 승리하는 선수였다. 이제는, NBA 무대에서도 그러기를 원한다. 난 내가 올스타급 선수라고 믿는다. 우선 승리를 거두면, 그런 부분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시카고는 22승 43패로 동부 11위에 머물러 있다. 

라빈은 “난 승리에 굶주려 있다”며 “스포츠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승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가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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