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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성공” 만수가 지도자 양동근에 대해 호언장담한 이유

[루키=이동환 기자] “지금까지 선수 생활하면서 후배들에게 보여준 선수로서의 자세와 성실함을 생각하면 양동근은 지도자로서도 무조건 성공할 것이다.”

현대모비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KB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양동근이 17년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동근은 1일 KBL 센터에서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은퇴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는 현대모비스 구단 관계자들은 물론 유재학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현대모비스 동료 선수들도 자리해 양동근의 마지막 공식 석상을 지켜봤다.

양동근의 기자회견이 끝나고 유재학 감독도 따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 감독은 2004년부터 양동근과 17년의 세월을 함께한 지도자. 둘은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양동근은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을 계획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해외 코치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KBL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유재학 감독은 지도자 양동근의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내다보고 있을까. 선수로서 KBL 최고의 자리에 오른 양동근이지만 지도자는 또 다른 영역이다.

유 감독은 “동근이가 지도자로서 자기만의 색깔을 보여줘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지금까지 선수 생활하면서 후배들에게 보여준 선수로서의 자세와 성실함을 생각하면 양동근은 지도자로서도 무조건 성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저하고 17년을 같이 있었던 선수다. 지금도 연습할 때도 제가 어떤 얘기를 하면 동근이는 한 번에 알아듣는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아는 선수다. 거기에 살을 덧붙이고 뺄 것을 빼면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준비해가면 분명 성공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양동근의 지도자 커리어에 자신이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유 감독은 “오늘 동근이가 은퇴하는 날이어서 저도 아쉬움이 크고 몸에서 뭐 하나가 떨어져나가는 느낌이다.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부터는 제가 동근이한테 지도자 커리어에 대해 어떻게 어떤 도움을 줘야 하는지가 문제다. 동근이의 미래에 최대한 신경 써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이동환 기자  ldh2305@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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