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루디 고베어와 도노반 미첼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냈다. 

‘디 애슬래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고베어와 미첼의 완치 판정을 보도했다. 또한 유타 선수들의 자가 격리 조치 역시 해제됐다. 

고베어는 NBA 선수들 중 가장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 지난 12일 고베어의 양성 반응이 알려진 직후 리그는 곧바로 중단됐다. 이어 미첼까지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며 유타는 팀의 두 주축이 모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태를 겪어야 했다. 

고베어와 미첼 이후에도 선수들 중 확진자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브루클린에서는 케빈 듀란트를 포함해 무려 4명의 선수가 감염된 사실이 알려졌고, 보스턴은 마커스 스마트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바이러스를 이겨낸 선수들이 나타나고 있다. 가장 먼저 디트로이트의 크리스찬 우드가 완치 판정을 받았고 이어 고베어와 미첼 역시 바이러스의 공포로부터 벗어났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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