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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남긴 신인 無.. KBL 신인왕 의미 있나

[루키=이학철 기자] 역대급 신인 흉년이다. 

KBL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통해 시즌 조기 종료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팀당 42경기 혹은 43경기를 치른 상태에서 KBL의 2019-2020시즌은 마무리됐다. 

예상치 못한 변수로 시즌을 조기에 마친 상황에서 시상식 역시 열리지 않을 예정. 그러나 KBL은 부문별 시상의 경우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MVP, 외국선수상, 베스트 5 등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최고의 신인을 가리는 신인선수상의 경우 대상자를 뽑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 시즌 KBL 무대에 입성한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치를 훨씬 밑돌았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신인들 중 ‘평균 득점’이라는 카테고리만 놓고 봤을 때 가장 높은 기록을 남긴 선수는 KT의 문상옥이다. 1라운드 7순위로 KT의 유니폼을 입은 문상옥은 평균 3.0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출전 경기 수가 6경기에 불과하고 총 득점은 18점 밖에 되지 않는다. 

그나마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 중에서는 삼성의 김진영이 평균 2.73점으로 가장 좋다. 그 뒤를 DB의 김훈이 평균 2.65점으로 따르고 있다. 

전체 1순위로 LG에 지명되며 기대를 모은 박정현 역시 첫 시즌에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박정현은 20경기에서 평균 7분 54초를 뛰며 2.15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역시 신인왕 타이틀을 부여하기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시즌 신인왕을 따냈던 변준형의 경우 29경기에서 평균 8.28점 2.0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긴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신인들의 경우 신인왕 타이틀을 가져갈 마땅한 대상자가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사진 = KBL 제공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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