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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모드였는데..‘ 아쉽게 마무리 된 허훈의 3년차 시즌

[루키=이학철 기자] KBL이 24일 이사회를 통해 시즌 종료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완전히 업그레이된 모습을 보이며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던 허훈의 3번째 시즌도 이렇게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 허훈의 활약은 그야말로 ’특별‘했다. 1라운드에서 평균 18.2점 6.2어시스트라는 놀라운 활약을 선보남 허훈은 생애 첫 라운드 MVP에 뽑히며 심상치 않은 시즌을 예고했다. 

부상으로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허훈의 놀라운 질주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번 시즌 대 최초로 단일 경기 20득점-20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으며, 10월 20일 열린 DB전에서는 연속 9개의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시즌 조기 종료 결정에 따라 허훈의 이번 시즌 최종 기록은 14.9점 7.2어시스트가 됐다. 득점은 KCC 송교창(15.0점)에 이은 2위, 어시스트는 압도적인 1위다. 송교창과의 격차가 0.1점에 불과하기에 리그가 재개됐다면 역전을 노려볼 수 있었으나 아쉽게 기회는 사라졌다. 만약 허훈이 득점과 어시스트 부문에서 동시에 1위를 거머쥐었다면 그는 해당 기록을 달성한 KBL 역대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한편, KBL은 이번 시즌 시상식을 따로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MVP, 베스트 5 등 각 부문에 대한 시상은 별도로 진행할 예정. 개인 퍼포먼스는 나무랄 데가 없으나 팀 성적(21승 22패, 6위)이 다소 아쉬운 허훈이 MVP 타이틀을 따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KBL 제공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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