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형빈 기자] 댈러스가 홈에서 미네소타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21-114로 승리했다.

댈러스는 드와이트 파웰이 24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루카 돈치치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각각 2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1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미네소타는 칼-앤서니 타운스와 앤드류 위긴스가 52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댈러스는 1쿼터 초반 파웰과 돈치치의 연속 득점으로 먼저 앞서나갔다. 이어 막시 클레버와 제일런 브런슨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댈러스는 2쿼터 세스 커리의 득점으로 리드를 두 자릿수로 벌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미네소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쿼터 중반 타운스와 조던 벨의 자유투로 추격에 나선 미네소타는 2쿼터 종료 직전 로버트 코빙턴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미네소타는 3쿼터에도 자렛 컬버의 3점슛과 위긴스의 득점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 댈러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델론 라이트와 브런슨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댈러스는 클레버의 3점슛으로 리드를 되찾아왔다. 이어 4쿼터 중반 브런슨과 돈치치의 3점슛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그렇게 리드를 끝까지 지킨 댈러스는 승리를 챙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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