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홍보람이 다시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는다.

WKBL은 19일 오후 “임의탈퇴 신분이던 홍보람이 우리은행으로 복귀했다”고 알렸다. 2018년 8월 발가락 부상으로 임의탈퇴 처리가 된지 1년 3개월여 만이다. 

홍보람은 지난 2007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삼성생명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삼성생명과,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을 거친 홍보람은 정규리그 통산 329경기에 나서 평균 3.57점 1.5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우리은행 유니폼을 벗은 후 실업팀인 김천시청에서 운동을 이어가던 홍보람은 코트 복귀를 선언했다. 다시 WKBL 무대로 돌아오게 된 홍보람은 25일 삼성생명과의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