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인천, 원석연 기자] 라건아가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센터 라건아가 7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경기에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라건아는 이날 3쿼터, 통산 228번째 더블-더블을 올리며 조니 맥도웰을 넘어 프로농구 최다 더블-더블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라건아와 2위 맥도웰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는 선수는 서장훈(은퇴)으로 204회다. 4위에는 SK의 애런 헤인즈가 194회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역 국내선수 중 가장 많은 더블-더블을 기록 중인 선수는 안양 KGC의 오세근(73회)이다. 역대 30위.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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