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동아시아슈퍼리그(EASL)는 한국 HSCOM 엔터테인먼트 소속 치어리딩 팀인 ‘드림팀 치어리더’가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 탑섹 멀티스포츠 파빌리온에서 펼쳐질 터리픽12의 공식 치어리딩 팀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동아시아 최고 올스타 공연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초청받은 이들은 터리픽12 관중들 앞에서 높은 수준의 치어리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터리픽12 대회의 전 경기에 나서서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끌어 모을 것으로 보인다. 

드림팀 치어리더는 지난 20년 동안 꾸준히 서울 SK 나이츠 홈경기의 화려한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2018-19시즌 KBL 최고의 치어리딩 팀으로 선정되었으며, 화려한 율동과 곡예에 가까운 스턴트 동작들로 대한민국 전역에 널리 알려졌다.

또한 케이팝댄스 주니어 팀인 팝플레이어즈는 여러 주요 스포츠 행사에서 공연한 바 있는 젊고 역동적인 팀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대회 공식 치어리딩 팀 중 하나로 활약하기도 했다.

치어리더들은 토너먼트 기간 내내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중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기 전후에는 기념사진 촬영 시간을 마련해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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