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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컵] '어느덧 맏언니' BNK 노현지 "비시즌 노력, 보상받고 싶다"

[루키=속초, 배승열 기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답하고 싶다."

부산 BNK 썸이 26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경기에서 69-53로 승리했다. 

6득점 4리바운드. 노현지는 이 경기에서 눈에 띄는 기록을 남긴 선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기록지에서 나타나지 않는 역할이 있었다. 노현지는 이 날 베테랑으로서 코트 위와 벤치에서 어린 선수들을 다독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93년생 노현지는 이번 대회 BNK의 출전 명단 중 가장 베테랑이다. 

노현지는 “팀 창단 후 첫 공식전인 만큼, 저뿐만 아니라 팀원 모두 마음가짐을 단단히 했다. 그동안 우리 팀이 부족한 상황에서 운동한 기간이 길었다. 최근 BNK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많은 지원과 관심, 사랑을 받고 있다. 그것에 대한 보답을 하려는 마음이 크다”고 입을 열었다.

 

승리 소감도 전했다. 그는 “1쿼터와 4쿼터 시작 때 상대에게 역전의 빌미를 준 것 같아 반성한다”며 “비시즌 연습한 것을 아직 다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 팀 상황에서 고참 역할을 맡고 있는데, 코트 위 선수들에게 기본적인 부분과 상대 변칙 전술에 대응하지 못하는 부분을 강조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시즌 팀원들 모두 많은 운동을 소화했다.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보상을 받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노현지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코트를 밟지 못했다. 

그는 “운동을 시작하고 크게 다친 것이 처음이었다. 힘들었다. 하지만 코트 밖에서 마음을 다잡으며 농구 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시즌 팀원들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남은 경기와 새 시즌 각오를 밝혔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배승열 기자  baebae05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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