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라스베이거스가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박지수는 3분 44초 동안 코트에 나섰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라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정규리그 코네티컷 선과의 경기에서 89-81로 승리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선발 출전한 5명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리즈 켐베이지가 21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카일라 맥브라이드와 켈시 플럼도 각각 18점과 16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반은 팽팽하게 진행되며 라스베이거스가 43-42로 근소하게 앞서며 마무리됐다. 그러나 3쿼터 들어 라스베이거스가 본격적으로 리드를 잡았다. 맥브라이드의 3점슛이 터졌고 플럼의 돌파 득점이 나왔다. 쿼터 중반 플럼과 맥브라이드의 3점슛이 잇따라 터진 라스베이거스는 69-57로 앞서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들어 라스베이거스는 코네티컷의 3점슛을 잇따라 허용하며 73-70까지 추격 당했다. 그러나 켐베이지의 득점으로 한숨을 돌린 뒤 햄비의 자유투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9점 차로 벌리며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라스베이거스는 종료 1분 21초를 남기고 켐베이지의 골밑 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85-77로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 = 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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