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강성식 기자] 이바차 주바치가 클리퍼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ESPN'의 애드리안 워나로우스키 기자는 이비차 주바치가 LA 클리퍼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4년 2,800만 달러로 알려졌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레이커스에 전체 32순위로 지명된 주바치는 지난 시즌 도중 LA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후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은 주바치는 잠재력을 터트렸다. 평균 9.4득점 7.7리바운드를 기록, 클리퍼스 골밑에 힘을 실어줬다. 

한편, 클리퍼스는 지난 6일 FA 최대어였던 카와이 레너드를 영입한 데 이어 폴 조지까지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여기에 주바치까지 잡으며 다음 시즌 대권을 노릴 만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사진 = 로이터/뉴스 1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