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강성식 기자] TJ 맥코넬이 인디애나로 향한다. 

4일(이하 한국시간) ESPN의 애드리안 워나로우스키 기자는 TJ 맥코넬이 인디애나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2년 700만 달러로 알려졌다.

2015년 필라델피아에서 데뷔한 맥코넬은 이후 꾸준히 성장을 거듭했고, 팀의 핵심 벤치 자원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76경기에 나서며 평균 6.4득점 3.4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코리 조셉이 새크라멘토 킹스로 떠나며 백업 포인트가드가 필요했던 인디애나 입장에서는 맥코넬의 합류로 그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한편, 인디애나는 이번 FA 시장에서 알차게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대런 콜리슨이 갑자기 은퇴했지만, 제레미 램을 3년 3,150만 달러에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말콤 브록던(4년 8,500달러)까지 영입하며 전력을 살찌웠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