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서울, 원석연 기자] KB의 전력이 그대로 유지된다. 6순위 KB가 2년 연속 쏜튼을 지명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5일 서울 강서구 WKBL 사옥에서 열린 2019~2020 WKBL 외국인선수 선발회에서 6순위로 포워드 카일라 쏜튼을 지명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KB는 사전 구슬 추첨에서 6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185cm 단신 쏜튼은 지난 시즌 KB에서 20.7점 9.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B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단신 포워드답게 뛰는 농구에 능하며 박지수와 호흡이 뛰어나다는 평가. 지난 2016-17시즌부터 WKBL에서 뛴 쏜튼은 이로써 4년 연속 한국과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