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밀워키를 리그 전체 1위로 이끈 마이크 부덴홀져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LA의 바커 행거에서는 2019 NBA 어워즈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인왕을 비롯해, 올해의 감독, 올해의 수비수, 올해의 식스맨, MIP, MVP 등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올해의 감독상 후보로는 3명의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부덴홀져를 비롯해 마이크 말론(덴버), 닥 리버스(클리퍼스)가 그 주인공들. 이들 중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감독은 부덴홀져였다. 

2013-2014시즌부터 애틀랜타를 이끌던 부덴홀져 감독은 2018-2019시즌을 앞두고 밀워키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부임 첫 해 60승 22패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부덴홀져의 지도 아래 순항한 밀워키는 정규리그 전체 승률 1위를 기록하며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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