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디안드레 헌터가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는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9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디안드레 헌터를 지명했다.

204cm의 헌터는 버지니아 대학 출신의 포워드. 지난 시즌 평균 15.2점 5.1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올해 버지니아 대학의 NCAA 토너먼트 우승을 이끌었다.

대학 무대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았던 선수다. 탁월한 운동능력에 213cm의 윙스팬을 가지고 있어 향후 NBA에서 뛰어난 수비수로 성장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애틀란타에서는 스몰포워드로 뛰거나 스몰라인업에서는 파워포워드로 뛰며 존 콜린스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드래프트 4순위 지명권은 당초 레이커스가 가지고 있었으나 앤써니 데이비스 트레이드를 통해 뉴올리언스로 넘어갔다. 그리고 애틀랜타는 3장의 드래프트 지명권(8순위, 17순위, 35순위)을 넘기고 뉴올리언스에서 4순위 지명권을 받아왔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