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파이널 출전이 불투명하던 케빈 듀란트의 복귀 시기가 언급되고 있다. 

듀란트는 휴스턴과 조우한 2라운드 5차전 도중 종아리 염좌 부상을 당했다. 부상 당시 그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듀란트다. 

토론토와의 파이널 시리즈 1차전에서도 듀란트는 나서지 못했다. 스티브 커 감독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는 여전히 코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현재로써는 2차전 역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듀란트가 3차전 혹은 4차전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야후스포츠’의 크리스 헤인즈는 “늦어도 4차전에는 복귀할 것”이라며 그의 복귀 시점을 보도했다. 헤인즈의 보도대로 만약 듀란트가 돌아와 준다면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천군만마의 합류와도 같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토론토를 상대한 파이널 1차전에서 109-118로 패하며 시리즈를 불리하게 출발했다. 그들은 오는 3일(한국시간) 2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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