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된 타이릭 에반스가 리그에서 퇴출됐다. 

‘더 애틀랜틱’의 샴즈 카라니아는 에반스의 금지 약물 적발 사실을 보도했다. 그의 보도에 따르면 에반스는 리그에서 퇴출되었으며 다시 리그에서 뛰기 위해서는 2년 후에나 요청이 가능하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에반스는 2009-10시즌 새크라멘토에서 데뷔했다. 데뷔 시즌 20.1점 5.3리바운드 5.8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기며 신인왕을 차지한 그는 이후에는 데뷔 시즌만큼의 임팩트를 남기지 못하며 뉴올리언스, 멤피스, 인디애나 등을 전전했다. 

2017-18시즌 멤피스에서 평균 19.4점을 올리며 데뷔 시즌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던 그는 이번 시즌 인디애나로 둥지를 옮겼으나 평균 10.2점에 머무르며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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