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원 소속 구단 협상일이 종료된 가운데 KT 역시 내부 FA 선수들과 협상을 마쳤다. 

KBL은 FA 원 소속 구단 협상 마감일인 15일 협상 결과를 공개했다. KT는 김영환, 김윤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김명진은 계약을 포기했다. 

김영환은 연봉 3억 5천 인센티브 1억 2천을 포함해 보수 총액 4억 7천만원의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인상률은 12.2%.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또한 김윤태의 경우 연봉 1억 8천만원, 인센티브 2천만원으로 총액 2억원에 5년 계약을 맺었다. 

또한 KT는 김명진과는 재계약을 포기했다. FA 시장에 나오게 된 김명진은 타 구단과의 협상이 가능하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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