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서울, 이동환 기자] DB가 4명의 FA 선수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광재, 노승준, 주긴완은 은퇴를 결정했다.

15일 원주 DB 프로미 구단은 보도 자료를 통해 김태홍, 김현호, 박지훈, 정희원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태홍은 2년 보수 총액 1억 2천만원(연봉 9천만원, 인센티브 3천만원)에, 김현호는 1년 보수 총액 1억원(연봉 8천만원, 인센티브 2천만원)에 재계약에 합의했다.

박지훈과 정희원도 잔류를 택했다. 박지훈은 3년 보수 총액 1억 3천만원(연봉 9천 1백만원, 인센티브 3천 9백만원)에, 정희원은 2년 보수 총액 4천 7백만원(연봉 4천 2백만원, 인센티브 5백만원)에 재계약했다. 박지훈은 연봉이 62.5% 인상됐으며, 정희원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한편 한정원, 박병우, 이지운, 김우재는 협상이 결렬됐다. 이광재, 노승준, 주긴완은 은퇴를 결정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