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4명의 FA 선수가 원소속 팀과의 협상이 조기 결렬됐다. 한편 오리온의 민성주와 이진욱은 웨이버 공시됐다.

9일 KBL은 김우재(DB), 김태형, 이민영, 김윤(이상 현대모비스) 총 4명의 선수가 원소속 팀과의 FA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원소속 팀과의 협상 마감일은 오는 15일. 3일 협상이 조기 결렬된 박병우(DB)와 위 4명을 포함한 5명은 결렬일을 기준으로 타 팀과 미리 이적 협상이 가능해졌다.

한편 웨이버 선수도 공시됐다. 삼성은 슈터 최윤호를 웨이버 공시했고 오리온은 민성주, 이진욱을 웨이버 공시했다. 이들은 타 구단에서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이적이 가능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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