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강계리와 김한비가 보상선수로 지목됐다.

WKBL이 지난 25일 발표한 FA 이적선수의 보상선수를 발표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인천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김이슬에 대한 보상선수로 강계리를 지명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청주 KB스타즈로 이적한 최희진 선수에 대해 김한비를 택했다.

KEB하나은행 유니폼을 입게된 강계리는 프로 5년차로 지난 시즌 삼성생명에서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바 있다. 정규리그 24경기 출전해 평균 18분여를 뛰며 4.7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B스타즈에서 삼성생명으로 이적하는 김한비는 201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6순위로 지명되었으며, 2017~2018 퓨처스리그 MVP를 수상했다. 

하나은행으로 이적한 강계리는 1년 동안 유니폼을 세 번이나 갈아입게 됐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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