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최기창 기자] 인기 래퍼 행주가 전자랜드를 지원 사격한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5일 “오는 6일(토)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하프타임에 리듬파워 행주가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는 행주와 차바위의 인연 때문이다. 행주는 지난 3월 MBC스포츠플러스의 SNS 콘텐츠 ‘그들만의 오락실’에 차바위와 함께 출연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둘은 축구 오락 게임의 승패를 놓고 내기를 걸었다. 

당시 행주는 게임에서 차바위에게 패배하면, 전자랜드 경기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결과는 차바위의 완승. 행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날 하프타임에 마이크를 잡는다. 또한 행주는 인천 출신으로 평소 전자랜드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한편, 총 3편으로 구성된 차바위와 행주의 게임 대결 영상은 MBC스포츠플러스 SNS 및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전자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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