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최기창 기자] 3X3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하는 코끼리 프렌즈가 선수 계약을 완료했다.

한국3대3농구연맹은 28일 "2019 KOREA3X3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코끼리 프렌즈가 김철, 이강호, 이정준, 김동현 등 4명의 선수와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김철은 선수 출신이 아님에도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ISE 볼러스의 우승에 큰 도움이 됐다. 그는 코끼리의 주장을 맡았다. 이강호와 김동현은 각각 단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선수 출신으로 3대3 농구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스테이포커스(Stay Focus) 스킬트레이닝 대표인 이정준은 일본 5대5 프로 농구 선수 경력이 있다.

2019시즌 신생 구단인 코끼리(KOKIRI)는 상장사인 디자인주식회사에서 2015년 2월 보조배터리 사업으로 런칭한 브랜드다. 코끼리는 KOREA3X3 프리미어리그 참가로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2019 KOREA3X3 프리미어리그는 5월 19일 고양 스타필드 아트리움에서 개막한다.

사진 = 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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